미디어 경제학

미디어는 문화적 현상이면서 경제적 현상이기도 하다. 미디어 현상에 대한 균형 잡힌 관점을 유지하기 위해서 미디어가 상품으로서 거래되는 시장 메커니즘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미디어 상품이 가지는 경제적 특성,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과정, 소비자의 효용, 미디어 기업의 제작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미디어 시장을 분석하는 방법, 미디어 콘텐츠의 가격이 차별되는 이유, 광고의 중요성, 미디어 노동 시장이 가지는 특수성, 미디어가 국제적으로 거래되거나 보호받는 논리를 소개한다. 미디어 시장이 가지는 독특성을 감안한 독자적 이론의 개발, 방법론적 엄밀성,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접목을 통한 외연 확대가 미디어 경제학의 과제다.



장병희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부교수다. 미디어 경제학과 경영학 분야를 연구·교육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매스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다. “The potential effect of VOD on the sequential process of theatrical movies”(2015), “Success factors of cable network brand extension”(2010), “Devising a practical model predicting theatrical movie success”(2006) 등의 관련 논문을 International Journal of Art Management, Journal of Broadcasting & Electronic Media, Journal of Media Economics 등의 저널에 게재했다.

01 미디어 경제학은 무엇을 다루는가

02 미디어 시장의 수요와 공급

03 미디어 소비자

04 미디어 기업

05 미디어 시장의 구조

06 미디어 가격 설정

07 미디어와 광고

08 미디어 노동시장

09 미디어 시장 정부 개입

10 미디어 국제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