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 직전 47년 동안 조선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황현은 말한다.
“사물은 극에 이르면 변하는 것이 정한 이치다.”
≪매천야록≫은 조선의 끝을 기록한 지식인의 에세이다.
“미친 사람들이 날뛰는 귀신의 나라”를 지켜보는 붓 끝이 맑고 붉다.
조준호가 10%를 역주했다.
러일전쟁 당시 일본과 러시아에 끼여 고통받는 대한제국의 모습을 풍자.
1905년 하퍼스 워클리지의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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